여기 시골은 무슨 명절이면 무조건 윷을 논다.
우리가 오고서 벌써 두번째 윷놀이에 참가하였다. 마을교회에서 대보름 맞이로 한 것이였는데. 마을회관에서도 마을 부녀회에서도 윷놀이하러 오라한다. ㅜㅜ 윷놀줄도 잘 모르는데....
팀을 갈라 윷을 놀고나서 상품을 받아가는데, 상품으로 당면과 김이 준비되었다. 저번 설 윷놀이때는 밀가루와 국수를 받아갔는데~ㅎㅎ 어려운 살림에 나름 큰 보탬이다. ^----^
저렇게들 신나게 노신다. ^^
명절때마다 몇번을 윷을 노시는데 지겹지도 않으신지 넘 잼있어하신다.
별로 놀 줄 모르는 나는 뒷켠에서 한자리 차지하고 열심히 보고있다.
보순랑은 한바탕 놀고 뒤에서 보구 있네. 마을 어르신들이 젊은내가 참석하면 무지 좋아하시고, 만약 참석안하면 꼭 서운하신지 몇마디 중얼거리신다. 고로 어른들한테 점수 많이 받을렴 요런 놀음에 적극 참여해서 한껏 흥을 돋구고 같이 밥먹을때도 맛나게 먹음 된다. 요거 쉬울 것 같으면서도 도시에서만 자라온 젊은 귀농인들한테는 어려운 일 중 하나이다.
경품타고 좋아하는 보순랑~~^^ 요번주에 고추잡채 함 만들어보아야겠다.
출처 : 가슴뛰는 삶!
글쓴이 : 미달이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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