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도시(새로운 삶)

메밀꽃필무렵~~~

한나1234 2011. 9. 12. 18:19

 봉화에는 한창 메밀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집옆에 메밀꽃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덩그러니 남겨져 있는 집주변을 둘러보며 가슴이 시려져왔습니다.

 

 

처음에 이곳에 와서 저 굽이길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저길을 보면 쓸쓸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이제는 저길을 보니 쓴웃음이 납니다.

 

 

 

많이도 매만지고 다듬었던 곳입니다.

꿈도 추억도 많은 곳입니다.

땀방울이 흘러도 좋았던 곳입니다.

웃음과 눈물과 애환이 넘친 곳입니다.'

 

 

 

귀한 상량글을 받아 대들보를 올리고,

직접 손으로 흙을 쌓고, 벽돌을 올렸던 기억이

벅찬가슴이 되어 돌아옵니다.

 

 

하염없이 내리는 빗속에

추억이 서린 산골을 거닐며

우리부부는

.

.

.

.

꿈의 도시로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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